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 활동에 위기를 맞은 마포구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신청을 내달 7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1월 12일 발표한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 중 하나의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2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시행 공고일(1월 17일) 기준 서울시 거주 중인 예술인으로 마포구에 주민등록 전입신고가 돼있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발급받은 예술활동증명 확인서가 유효해야 하며, 가구원 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마포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2차 때 예술인 지원금을 받은 자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1인 당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받게 되며, 지원금은 3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지원을 받는 예술인은 서울시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지원대상’에서는 제외 되며, 지원금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등 동의서, 증빙서류 등을 갖춰 ‘마포구 문화예술과 이메일’ (art2021@mapo.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등 동의서는 서울시 및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단, 고령자, 장애인 등 부득이한 경우에만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현장 방문을 원하는 자는 신청 기간 내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마포구청 10층 회의실을 방문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은 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구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문화로 소통하는 행복한 마포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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