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잭슨 다룬 뮤지컬 'MJ' 토니어워드 4관왕 달성

최규선 회장과의 20년 인연으로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 참석 하기도

뉴민주신문 | 기사입력 2022/07/04 [11:53]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 다룬 뮤지컬 'MJ' 토니어워드 4관왕 달성

최규선 회장과의 20년 인연으로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 참석 하기도

뉴민주신문 | 입력 : 2022/07/04 [11:53]

▲ 마이클 잭슨 빌리진 공연 사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생애를 다룬 최초의 뮤지컬 'MJ'가 제75회 토니어워즈에서 4관왕을 기록했다.

 

지난 6월 12일(현지시간)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진행된 제75회 토니어워즈에서 'MJ'는 남우주연상, 안무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을 받았다. 

 

'MJ'는 2019년부터 한국 기업 최초로 토니어워즈 심사에 참여 중인 CJ ENM이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이다. 퓨리처상 극본상을 두 차례 받은 린 노티지가 극을 쓰고 크리스토퍼 월든이 연출과 안무를 맡았다.

 

마이클 잭슨은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위대한 뮤지션 중 한 명으로 꼽히며, 마이클 잭슨의 등장은 20세기 대중문화사의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그는 1996년 10월 11일과 13일, 대표적인 분단국가이자 휴전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반전주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11월에는 당시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의 초청으로 무주 리조트를 방문하기도 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제적인 마당발로 불렸던 최규선 ㈜도담시스템스 회장은 1998년 2월 25일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 마이클 잭슨을 초청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마이클 잭슨과 어깨동무하고 있는 최규선

 

최규선 ㈜도담시스템스 회장은 "올림픽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국내최초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공연과 대통령 선거 1개월을 앞두고 방한하여 김대중 대통령을 만나 지지선언 한것은 마이클 잭슨과 20년의 우정을 지켜온 결과였다"고 전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과 최규선 회장과의 우정이 얼마나 돈독한지 보여준 일대의 대사건이었다.

 

▲ 마이클 잭슨과 그의 애완 침팬지 '버블스'를 안고 있는 최규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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