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19일 인천서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개최

각계각층 인사 2000명 참석… 지구촌 평화 발전 논의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8/30 [18:43]

내달 17~19일 인천서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개최

각계각층 인사 2000명 참석… 지구촌 평화 발전 논의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8/08/30 [18:43]
▲ 18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평화 만국회의 3주년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HWPL) ⓒ뉴민주신문 2017.9.18    

 

세계인의 축제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이 내달 17일부터 사흘간 인천에서 개최된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평화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지구촌전쟁종식평화선언문(DPCW)을 통한 평화 사회 건설’을 주제로 만국회의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인천을 비롯해 서울·대전·광주·부산·제주 등 국내 주요도시와,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필리핀 아프리카 등 17개국에서 동시 진행된다.

 

행사에는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前) 대통령, 스테판 메시치 크로아티아 전 대통령, 몬세프 마르주키 튀니지 전 대통령, 스태니슬라브 슈슈케비치 벨라루스 전 대통령, 흐란트 베그라티안 아르메니아 전 총리, 잘라 나스 카날 네팔 전 총리, 찬 릭 마둣 남수단 대법원장, 조지 페드로 산토스 카보베르데 국회의장 등 고위 지도자들을 비롯한 각국 전직 대통령 및 정부 고위관료와 법조‧교육‧시민사회‧종교계, 언론 등 각계각층 인사 2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행사 기간 내 ▲국제법 제정을 위한 지도자 및 시민의 역할 ▲평화로운 사회를 위한 교육 ▲세계지도자들의 한반도 평화 통일 지지 ▲평화 주역으로서 여성과 청년의 역할 ▲분쟁 방지와 갈등 극복을 위한 종교 간 협력 ▲언론의 자유와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한 평화 언론 공동체 구현 등을 주제로 국제사회 안정적 평화 구축과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전 세계적 지지 및 행동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HWPL은 “무기 생산과 전쟁을 금지하는 국제법을 통해 실질적으로 전쟁을 끝내자는 제안은 실효성 있는 전쟁 종식의 대안으로 국제사회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도 국내외 수많은 인사가 참석하기로 하는 등 세계평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두고 논의하는 만큼 국내에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WPL은 유엔 공보국(DPI)과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비정부기구(NGO)로서 지난 2014년 만국회의를 시작으로 평화의 국제법 제정, 학생·시민을 위한 평화 교육, 종교 간 화합 등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법조인들과 공동 논의를 통해 DPCW 10조 38항을 바탕으로 170개국 100만명이 참여하는 평화의 국제법 제정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HWPL은 세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법 제정, 종교 간 화합, 평화 교육을 주요 사업으로 평화운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2년부터 평화순방을 통해 각국 정치·법조·교육·종교·시민단체 등을 만나 계층별 평화사업을 추진하고, 2014년에는 매년 9월 대한민국에서 HWPL과 협력 관계인 해외 인사들을 초대해 1년간 활동보고와 향후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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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성 2018/09/06 [17:28] 수정 | 삭제
  • 이거 국제적인 행사인걸~~~
  • 소영 2018/08/30 [23:30] 수정 | 삭제
  • 기대되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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