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체 스쿨존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설치된다
정진철 서울시의원, 어린이통학로 안전을 위해 충분한 정책적 지원 돼야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8/10/19 [10:31]
[뉴민주신문] 교통안전사고에 취약한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육시설이 있는 장소 또는 어린이 무단횡단이 예상되는 곳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가 추진된다.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는 횡단보도 대기공간에서 무단 횡단방지와 녹색횡단신호 시 음성으로 횡단을 안내함으로써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다. 그동안 학부모 및 교사의 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어린이 교통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2017년 한 해 479건이 발생하여 그 중 8명 사망, 487명 부상사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를 재정지원하는 조례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은 서울특별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일부개정안 발의를 통해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서울이 되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의된 서울특별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일부개정안은 서울시의회 제284회 정례회에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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