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3일 맛디아 지파(대전·충청 지역)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올 한 해 총 2만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정식 입교 방법은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선교센터)의 6개월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지난 5월 13일 유럽에서 500여명의 수료를 시작으로 6월에는 LA에서 545명, 베드로 지파(광주·전남 지역)에서 3111명, 8월 남아공에서 694명, 9월 도마 지파(전북 지역)에서 918명, 안드레·부산야고보 지파(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에서 4521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어 10월 다대오 지파(대구·경북 지역)에서 2052명, 11월 수도권 5개 지파에서 5949명, 지난 23일 맛디아 지파에서 1737명이 수료됐다.
아울러 현재 선교센터에서 수강 중인 교육생은 정규 교육 과정 2만여명, 비정규 약 4만명으로 총 6만여명이다.
신천지예수교회 한 관계자는 “최근 개신교 기성 교단의 교인 숫자가 급격히 줄어드는 상황에서 2만명 가량이 성경을 신앙의 중심으로 강조하는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한다는 것은 그 숫자만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신앙의 개념 자체가 사회적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형식적인 신앙이 아닌 성경을 통해 바른 신앙인으로 재창조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온 이만희 총회장의 뜻에 따라 전 성도를 타인에게 말씀을 가르칠 수 있는 실력자로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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