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큰스님, 이충무공 추모수륙대재 참여

"충무공이야 말로 풍전등화의 나라를 구한 위대한 인물"

이승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5/30 [20:42]

일경큰스님, 이충무공 추모수륙대재 참여

"충무공이야 말로 풍전등화의 나라를 구한 위대한 인물"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9/05/30 [20:42]
▲ 이충무공 추모수륙대재에 참석한 일경큰스님이 축사하고 있다.     © 뉴민주신문

 

"오늘 거제도 한려수도 해금강 용왕님께서도 환희로서 빙그레 미소로 화답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제33회 이충무공 추모수륙대재'가 지난 26일 경남 거제시 능포항해양친수공원에서 봉행됐다.

 

이번 추모수륙대재는 이충무공추모굿보존회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불교연합조계종(종정 혜일스님)에서 주관했다.

 

대한불교종단총협의회 석대광스님, (사)대한불교연합조계종 종정 혜일스님, (사)대한불교전국비구니 진흥회 총재  일경큰스님, 경주 용주사 거송스님, 총괄원장 거제 장군사 주지 부영스님, 추진위원장 거제 장군암 일월 원장, 김천 신흥사 금봉스님, 보현사 도광스님 등 많은 스님들과 이충무공추모굿보존회 이사들 그리고 많은 신도들이 참석했다.

 

(사)대한불교전국비구니진흥회 총재 및 대한불교연화조계종 종정 일경큰스님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와 현 정치 앞에 우리 국민들의 정신과 의식들과 정치인들의 한 모습들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의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위한 애민섭수 할 수 있는 시대가 절실한 시절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의 한시대의 큰뜻을 기리는 국태민안 경제 살리기 풍어제 수륙대재를 봉행하는 이 행사장에 천지의 상서로운 기운과 천운과 대운과 국운과 시절운과 천지일월 무량대복이 가득할 것이라 믿는다"고 축사했다.

 

이충무공추모굿보존회는 1987년부터 매월 4월 추모제를 봉행해오고 있으며, 올해 33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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