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스, 음식물 처리기 중국과 합작법인 설립 글로벌 교두보 확보

김은해 | 기사입력 2019/09/11 [07:13]

멈스, 음식물 처리기 중국과 합작법인 설립 글로벌 교두보 확보

김은해 | 입력 : 2019/09/11 [07:13]
▲     © 뉴민주신문

 

[김은해 기자]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전문기업으로 환경산업의 리더로 성장해가는 (주)멈스(대표 이세영)가 9월 6일 중국과의 합작법인 중익멈스환보실업유한공사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그동안 중국 현지에서 가정용 MUMS-S 1년, 상업용 MUMS-R90 6개월 이상의 혹독한 테스트를 거쳐 뛰어난 성적의 검측보고서를 받고 이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합작법인은 170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되며 유동화 자금은 약 350억원으로 진행된다. 

 

현지 법인 설립과 함께 중익멈스에서는 MUMS-R90 300대를 주문할 예정이며 별도로 중익멈스에서 렌탈회사인 오릭스와 MUMS-R90 500대 계약을 추진한다. 

 

합작법인의 중국 생산공장은 대련에 위치한 중국중앙국영화루그룹에서 맡게 되었다. 

 

화루그룹은 멈스 단독 공장설립 및 설비투자를 담당하고, 제품 양산은 2020년 4월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멈스 이세영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과 현지 생산공장의 성사에 대해 "오랜시간 중국시장에서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맺게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중국이라는 세계 최대의 시장에 진입하게 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고, 이번 중국시장에서의 성공이 세계 진출의 교두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대만 수출에 대해 업무가 진행되고 있고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대만 수출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