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사회복지회, 미혼양육모 자립 지원 세미나 성황리 마무리

취업 성공사례와 워킹맘들의 솔직하고 당당한 이야기로 자신감 회복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9/11/28 [14:51]

동방사회복지회, 미혼양육모 자립 지원 세미나 성황리 마무리

취업 성공사례와 워킹맘들의 솔직하고 당당한 이야기로 자신감 회복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9/11/28 [14:51]
▲ 이아현 씨가 싱글맘이 함께하는 워킹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동방사회복지회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는 27일 오후 2시 서울극장 키홀에서 아모레퍼시픽과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미혼양육모 자립 지원 세미나 ‘싱글맘, 워킹맘으로 당당히 서다!’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혼양육모들이 사회인으로서 당당히 두 몫을 해나가는 워킹맘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싱글맘의 자신감과 자립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한경애 전무가 ‘워킹맘에게 일이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선배 워킹맘으로서 일과 양육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일과 양육 사이에 당면한 현실의 문제를 좀 더 깊이 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동방사회복지회 홍보대사 배우 이아현 씨가 진행을 맡아 취업에 성공한 4명의 싱글맘들이 들려주는 성공기를 솔직하고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이끌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아현 씨는 참가자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워킹맘으로서 함께 공감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위로했다.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은 “2011년 미혼양육모 자립 지원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단계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싱글맘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싱글맘의 자립을 위한 취업역량강화와 맞춤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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