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쉐어, 카자흐스탄 마이닝센터 예정부지 기초공사 시작

암호화폐 마이닝 본격화 신호탄?

김준 | 기사입력 2021/01/28 [10:40]

해시쉐어, 카자흐스탄 마이닝센터 예정부지 기초공사 시작

암호화폐 마이닝 본격화 신호탄?

김준 | 입력 : 2021/01/28 [10:40]

비트코인 채굴 본격화하나... 카자흐스탄 50MW 마이닝센터 예정부지 기초공사 시작


 


▲ 카자흐스탄 외스케멘 현장사진(사진제공 해시쉐어재단)     © 뉴민주신문

 


비트코인의 상승이 바이든 미 행정부의 공식출범과 맞물리면서 여러 가지 이슈를 생산해 내고 있는 가운데, 카자흐스탄의 해시쉐어 마이닝센터 예정부지의 기초공사가 시작될 예정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해시쉐어 재단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카자흐스탄 현지 마이닝센터 구축 프로젝트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변압기 설치의 기초공사가 곧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기초공사는 10KV0.4KV로 변압하는 변압기 설치의 기초단계이다.


 


이번 기초공사의 시작과 더불어 해시쉐어 재단은 카자흐스탄 현지 발전소 두 곳에서 공급받는 방식으로 원활한 전기공급과 최소단가의 평균가격을 형성해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여러 가지 제약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기술조건표, 전기설계도면, 세부견적, 시공사 등 마이닝센터 구축에 필요한 모든 여건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 카자흐스탄  현장사진(사진제공 해시쉐어재단)     © 뉴민주신문

 


마이닝센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전기공급과 관련한 계약과 관련하여 이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현지 평균 전기공급단가보다도 낮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카자흐스탄의 전기 계약방식과 소비자 전달시스템을 분석하여 이를 기반으로 몇 개월간의 노력을 거친 결과물이라는 것.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50MW 마이닝센터에 50MW를 추가하여 총 100MW를 운영하는 것도 기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자흐스탄은 정부에서 전기관련 관세를 7년을 기준으로 연도별로 세분화되어 책정하고, 필요한 경우 연단위로 조정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발전소에서 생성된 전기는 변전소를 거쳐야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가 가능하다.


 


해시쉐어재단은 이 외에도 지난해 중국 최대 마이닝 회사와도 MOA를 체결하고 협업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최적의 마이닝센터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 카자흐스탄 현장사진(사진제공 해시쉐어재단)     © 뉴민주신문

 


비트코인의 상승에 따라 재조명되고 있는 비트코인 마이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재단의 이번 마이닝센터 진행과정을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비트코인 마이너와 투자자들이 카자흐스탄 외스케멘 현장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지난 2020년도부터 꾸준히 카자흐스탄 현지 미팅을 진행하며 추진해온 채산성 높은 카자흐스탄 마이닝센터의 본격적인 가동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해시쉐어 재단의 기업가치와 더불어 투자이익도 상승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확인된 사실만 진실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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