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개방형 주방 위생시설 개선자금 지원

임영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2/25 [14:09]

인천 서구, 개방형 주방 위생시설 개선자금 지원

임영균 기자 | 입력 : 2020/02/25 [14:09]

[뉴민주신문=임영균 기자] 인천 서구 음식점 주방문화를 보다 개방적이고 위생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개방형 주방 위생시설 개선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 된 업소 가운데 손님이 조리장 안을 볼 수 있는 구조로 개선하거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조리장 내부에 설치하는 등 조리과정을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업소 1개소다. 

 

▲개방형 주방 위생시설 전     ©인천서구청
▲개방형 주방 위생시설 전     ©인천서구청

 

서구는 시설개선자금 비용의 50%를 업소 당 5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며, 위생등급 활성화를 위해 시설개보수 후 위생등급 지정을 받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업소를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신청기간은 6월까지이며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지원업소가 선정된다.

 

서구 관계자는 “개방형 주방 전환을 위한 시설 개선으로 소비자가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주방위생에 대한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고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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