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이 의료대란에 대해 성명서를 12일 발표했다.

성명서

"의료대란 장기화 더이상은 안된다"

부산 지역 병원 10여 곳에서 수술할 의사가 없다며 급성 심장질환자를 받아주지 않아 골든타임을 놓친 탓에 현자가 사망했다는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됐다고 하는 등 의료대란이 장기화됨으로 인해 국민의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도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의사도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만큼 대통령은 의사 2,000명 증원이라는 숫자에 얽매이지 말고 원점에서 의사협회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한발 물러서 주시고, 의사협회는 사람의 목숨을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기는 슈바이쳐 박사의 인술 우위의 정신으로 대통령과의 협상 테이블로 즉각 돌아 외주기를 일천만 노인을 대표해서 간곡히 촉구합니다.

2014년 4월 12일

대한노인회 회장 김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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