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사 예비후보 선호도 김완주 1위

강봉균, 정균환, 한광옥 순,,, 전북대표 정치인 정동영 압도적

뉴민주.com | 기사입력 2009/11/20 [17:08]

전북지사 예비후보 선호도 김완주 1위

강봉균, 정균환, 한광옥 순,,, 전북대표 정치인 정동영 압도적

뉴민주.com | 입력 : 2009/11/20 [17:08]
2010년 6월 실시되는 지자체 선거 전북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선호도에서 김완주 현 지사가 1위를 기록했다.
시사주간지 시사I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이택수)에 의뢰해 차기 전북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김완주 현 지사가 34.2%의 지지를 얻어 강봉균 의원(13.1%)에 21.1%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균환 전 의원(10.6%), 한광옥 민주당 상임고문(3.6%) 순으로 조사됐다.
 
김완주 지사는 남성(30.4%)과 여성(37.9%) 모두에서 타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을 불문하고 1위로 조사됐으며, 특히 20대(41%)와 60세이상(41.1%)에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김 지사가 36.8%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한편 한나라당 예비후보 선호도에서는 전희재(7.4%), 문용주(6.4%), 태기표(4.2%) 세 후보간 지지율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응답자 상당수인 81.9%가 한나라당 후보에 대해 선호를 표시하지 않은 부동층으로 조사됐다.
 
한편 한나라당 후보로 전희재 당협위원장이 출마하고 민주당 후보로 김완주, 강봉균, 정균환, 한광옥 네 예비후보가 각각 출마하는 상황을 가정시에는, 김완주 지사 출마시 59.7%의 지지를 얻어 한나라당 후보(6.2%) 후보에 가장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김완주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평가에서는 도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63.2%(매우 잘함 14.8% + 잘하는 편 48.4%), 도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20.6%(잘못하는 편 16.1% + 매우 잘못 4.5%)로 긍정평가가 42.6%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63.4%)과 여성(63%)의 긍정평가가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긍정평가 역시 높아져, 60세 이상이 73.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대(65.6%), 40대(58.3%), 30대(57.6%), 20대(56%)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민주당 지지층의 66.8%가 김완주 지사의 도정운영에 대해 긍정평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들은 전북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정동영 전 장관(40.8%)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김완주 지사(25.2%)가 뒤를 이었고, 강봉균(8.8%), 정세균(7.3%), 이강래(3.9%), 김춘진(2.8%), 최규성(2.7%), 조배숙(0.3%) 순으로 조사됐다. 정동영 전 장관은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 부문에서도 47.4%로 1위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전북 도민들은 44.4%가 야당으로서 민주당의 역할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를 내렸고, 부정평가를 내린 응답자는 40.3%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역할에 대해 부정평가를 한 응답자는 가장 큰 이유로 민주당 지도부의 리더쉽(35.2%)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의원들의 자질 부족(24.9%), 적은 의석수(14.9%) 순으로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10월 16일, 전라북도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 <나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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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날드 2009/11/21 [18:40] 수정 | 삭제
  • 김완주지사님 시장 재선,도지사 초선 하는동안 도백으로서 간접선거하신것 고려하고 타 후보들 출마의지 밝히지 않은것 감안하면 역전의 기미는 확실하다.
    전북도민들은 변화를 기대한다.
    공천이 당선인걸 감안하면 당에서 도지사를 만드는건데 과연 전북도민을 위한 공천이 될지 심히 걱정이다.
    지도부의 능력과 공정성이 확인되는 상황이니 만큼 엄정한 공천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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