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의소」문화재보호구역 추가지정

화순군과 협조하여 관리 및 정비·활용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

뉴민주.com | 기사입력 2010/09/24 [17:03]

「쌍산의소」문화재보호구역 추가지정

화순군과 협조하여 관리 및 정비·활용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

뉴민주.com | 입력 : 2010/09/24 [17:03]

문화재청은 2010년 9월 24일 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사적 제485호 ‘쌍산의소(雙山義所)’ 주변 37필지 31,259㎡를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

▲ 사적 제485호 ‘쌍산의소(雙山義所)’   © 박찬남 기자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에 위치한 ‘쌍산의소’는 1900년대 초 구한말 의병들이 일제에 대항해 전투를 준비하던 장소로서, 당시 호남의병 뿐만 아니라 한말 의병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쌍산의소'에는 무기 및 탄약을 공급하던 무기제작소와 유황의 저장고인 유황굴, 의병 방어시설인 의병성의 흔적을 포함해, 의병이 거쳐하던 막사터·훈련장·최초 모의 장소였던 호남창의소 본부 가옥터 등이 잘 남아있는 등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87,550㎡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사적지정 당시 발굴조사 등을 바탕으로 확인된 유적의 일부만이 최소한으로 지정되어, 문화재 주변 역사문화경관이 주택 등 건축행위·유구훼손 등으로부터 제대로 보호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문화재청은 ‘쌍산의소’ 주변 역사문화경관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문화재보호구역을 추가로 지정하여 사적보호를 위한 완충공간을 충분히 확보함과 동시에 관리단체인 화순군과 협조하여 효율적인 관리 및 정비·활용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박찬남 기자)

 
                                                                                           뉴 민 주 닷 컴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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