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쳐모여 대안정당 창당시 동참 할 터"

<이인제 의원 인터뷰> "핵 실험 응징하되 햇볕정책은 유지해야"

김환태 | 기사입력 2006/10/11 [19:15]

"헤쳐모여 대안정당 창당시 동참 할 터"

<이인제 의원 인터뷰> "핵 실험 응징하되 햇볕정책은 유지해야"

김환태 | 입력 : 2006/10/11 [19:15]
▲   이인제 국민중심당 의원   ©뉴민주닷컴

북한 핵실험 강행으로 정국이 요동치고 한반도 긴장상태가 최고조에 이른 10월10일 오전10~12시까지 국회 의원회관으로 국민중심당 소속 이인제의원을 찾아 한반도 정세와 정치권 전반에 걸쳐 깊은 통찰력과 탁월한 경륜에서 우러나오는 고견과 소신을 들었다. 국정감사와 북한 핵문제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주신 이인제 의원은 국가존망이 걸린 북한 핵실험과 노무현정권 실패 부분에 이르러서는 안타까운 심정을 격정적으로 토로하였으며 국가적,민족적차원에 입각한 대안제시를 통해 국가적 정치지도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인제 의원은 1948년 12월11충남 논산의 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수석으로 논산중학교를 졸업한 후 큰형님의 도움으로 서울로 유학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그후 서울대 법대에 입학하였으며 대학 재학중에는 학업보다 민주화 운동에 투신, 3선개헌 반대 시위를 주도하였다.
 
  대학 졸업후 군복무를 마치고 뒤늦게 사법시험에 도전, 동기들보다 5~6년 늦은 사시 21회에 합격 대전 지방법원 판사로 법조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2년만에 법관을 그만두고 변호사로 나서 노동인권 변호에 전념하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위해 정계에 입문하여 39세의 젊은 나이로 1988년 4.26총선에서 안양갑구(현 안양만안)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당선 첫해에 실시된 5.18광주 청문회에 나가 두각을 나타내 일약'청문회 스타'로 부상, 당대변인 등 요직을 거쳤다. 1993년 문민정부 출범과 함께 최연소 노동부장관으로 입각, 21세기 국가경쟁력의 기틀이 된 신인력 정책을 추진하였으며 1995년에는 초대 민선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었다.

  경기지사로 재직중이던 1997년 국민적 세대교체 요구에 부응하여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와 창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 15대 대선에 출마하여 200억 수수 정치공작속에서도 500여만표를 획득하는등 기염을 토하였다. 그후 국민의 정부 출범해인 1998년 9월 국민회의와 합당, 새천년 민주당 상임고문을 지냈으며 2000년 6월 고향인 충남논산, 금산에서 제16대 국회의원에 당선 2002년 민주당 대선후보 당내경선에서 지역주의 벽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한후 탈당, 자민련 부총재겸 총재권한 대행을 맡았다.
 
  2004.6월 제17대 총선에서 당선, 국회국방위 소속 4선의원으로 현재 국민중심당 최고위원으로 있다. 이인제 의원의 국가와 민족을 걱정하는 격정토로 전문을 소개한다.

     
        "북한 핵실험 한반도 정세 혁명적 변화의 의미,북한핵 야망의 본질을 꿰뚫고 실천 가능한 목표,전략구사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 출현요구"
 
김환태 : 국제사회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끝내 핵실험을 강행하였습니다. 때가 때이니만큼 북한 핵실험과 관련하여 몇가지 여쭈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북한 핵실험으로 한반도 긴장상황이 최고조에 달한 느낌입니다. 의원님께서는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북한 핵실험이 우리안보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보십니까?
▲     © 뉴민주닷컴

이인제 의원 : 북한 핵실험은 한반도 정세와 질서에 혁명적 변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의 상식에 의한 안보틀,개념은 이제 무용지물이 된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알카에다에 의한 9.11테러로 뉴욕 쌍둥이 무역센터 건물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그라운드 제로가 된것과 흡사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 백지,즉 원점상태에서 국가미래,통일이후의 장래를 설계하지 않으면 안되는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이처럼 급박한데도 노무현 정권은 사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정부 신뢰도가 땅에 떨어지면서 국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본질을 꿰뚫고 실천 가능한 목표와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만약 새로운 리더십이 출현하지 않으면 심대한 국가위기가 초래될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환태 : 구국적 새로운 리더십이 출현해야 한다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우리에게 이처럼 무거운 짐을 지워주고 미국,일본,유엔은 물론 북한의 혈맹이라는 중국마저 핵실험을 강력 반대했는데도 북한은 핵실험을 강행하였습니다. 북한이 노리는 의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인제의원 : 제가 북한핵과 관련하여 두차례 글을 써서 발표한바 있습니다. 북한은 1971년 중국이 개혁개방으로 전환하고 러시아는 1988년 페스트로이카를 통해 개혁으로 나아갔습니다. 이때 북한도 이들 나라와 함께 보조를 맞추어 개혁,개방을 추진하였다면 오늘날과 같은 핵실험 사태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은 당시 세계적 추세였던 사회주의 변화에 편승하지 않고 오히려 거꾸로 강력하게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대외적으로 고립정책을 추구하였습니다. 이로인해 수백만명이 굶어죽는등 상상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앞에서 내부동요를 막기위한 주민통제,외부의 압력에 대응키위해 핵무장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채택하였다고 봅니다. 궁극적으로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미국,일본등 외국이 군사적 무력공격을 가하지 않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렇다하여 달리 방법이 없는데도 핵무장으로 활로를 찾으려 하는게 북한 핵야망의 본질입니다.
 
 표면적으로 외부압살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내심은 고립에서 탈출하려는 전략적인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보십시요. 북한은 줄기차게 북미직접 대화를 통한 담판을 요구하고 있잖습니까. 미국이나 일본이 군사적 공격을 통해 북한을 무력 점령할리 만무합니다. 그런데도 북한이 외세의 공격을 빌미삼아 핵무장을 추구하는 것은 핵을 지렛대로 이용하여 한반도에서 종주권을 확보하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다시말해 미국과 담판을 벌여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북한에 대해서는 영향력을 확대시키도록 하여 자신들이 한반도의 통치적 지배력을 확보한 연후에 체제붕괴 우려없이 안심하고 개혁개방을 추진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사업 즉각 현상동결하고 포용정책은 북한 변화라는 원래 추진목적,원칙으로 복귀해야"
 
김환태 : 한반도에서의 종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하에 핵무장을 추구하는 북한의 의도가 성공할지 여부는 두고봐야 하겠지만 그에 앞서 우리경제가 타격을 입는게 걱정입니다. 북한 핵실험 당일 한때 코스피 지수가 9%까지 폭락했고 코스닥 지수는 8.2% 하락상태로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에 외국인들은 사들였다고 합니다. 우리국민과 외국인간 북한핵실험 위험에 대한 인식차가 있는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북한 핵실험이 우리경제에 부정적인 것만은 사실이겠지요?
 
이인제의원 :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외국자본은 미국,일본등 국제사회가 북한핵에 어떻게 대응할것인가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움직이는 펀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시야가 넓어 내국인과 위험을 감지하는데 차이가 있습니다. 북한 핵실험이 우리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문제는 북한 핵실험이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앞으로도 여러차례 핵실험을 단행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때 국제사회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봅니다. 만약 국제사회의 초강경 대응으로 위험수위가 최고조에 도달할 경우 외국자본이 썰물처럼 빠져나간다면 우리경제는 상상키 어려운 공황상태에 빠져들 것입니다.
 
김환태 : 남북관계도 변화가 불가피할것 같습니다. 북한 핵실험으로 국민들은 포용정책이 사망선고를 받았느니 고려장 신세가 되었느니 고소해 하기도하고 안타까워 하기도 합니다. 이시점에서 의원님께서는 남북협력 사업의 대명사인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을 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인제의원 : 금강산 관광사업과 개성공단 사업은 즉각 현상동결해야 합니다. 북한 핵실험은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이자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입니다. 도발에는 응징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군사적으로 응징하는건 온당치 않고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다른 수단과 방법으로 응징해야 하는데 응징은 고사하고 계속 아무렇지 않게 관광객을 보내고 투자를 지원한다면 이것은 전략도 아니고 정책도 아닙니다. 핵실험은 상상을 초월한 엄중한 도발입니다. 즉각적인 행동을 통해 응징해야 할것입니다.
 
김환태 : 노무현 대통령도 햇볕정책,즉 포용정책의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시피 국민감정상 현상유지가 어렵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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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의원 : 햇볕정책,포용정책이란 냉전시대 정책이 아닌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관계를 맺고 영향력을 발휘하여 변화를 추구하는 정책입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했다하여 냉전시대의 적대적 정책으로 회귀하여서는 안되며 햇볕정책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에대해 적극적으로 관계설정을 강화하면서 북한으로 하여금 인류보편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개혁,개방을 추진하도록 만드는게 옳다고 봅니다.
 
  다만 김대중,노무현정부가 햇볕,포용의 이름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해왔으나 비판을 받고있는 주된 관점은 북한사회가 우리가 바라는 민주,자유,인권이 신장되고 시장경제 질서를 받아들여 중국식 개발을 통해 주민생활의 질적향상이 이루어지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교류,지원,협력효과가 오히려 체제 강화와 고립을 넘어 극단적인 핵실험 사태라는 반대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포용정책은 북한변화라는 원래목적,추진원칙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봅니다.
 
   "최선의 길은 한반도에서의 비핵화 관철이며 작통권 환수는 한미동맹의 핵심인 한미연합사 해체를 의미하므로 바람직스럽지 않아"
 
김환태 : 북한핵실험은 한반도 긴장고조는 물론 동북아 안정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일본,대만의 핵무장을 우려하기도 합니다.
 
이인제의원 : 북한핵무장은 남북통일과 번영의 공동체를 추구하는데 구름을 드리웠습니다. 나아가 동북아 정세에도 불안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다만 국제사회는 극적인 사태발전을 자기나라 국익에 맞춰 활용한다는 측면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겉으로는 북한핵을 절대 불용한다고 하면서 속으로는 군비확장,핵무장을 추진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며 북한 핵실험을 반기고 있습니다.미국 역시 북한핵실험을 세계 경찰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미사일 방어체제 구축에 적극 활용할 것이고 중국 또한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이용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북한 핵실험은 강대국들이 자국의 이익을 챙기는동안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이익에 심대한 타격을 준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일본과 대만의 핵무장은 우리입장에서 반대해야 하지만 우리힘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국익과 관련하여 핵확산은 도움이 안됩니다.
 
김환태 : 지금 국민들 사이에서는 북한이 핵무장을 했는데 우리만 비핵화를 준수할 필요가 있느냐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도 핵무장을 하여야 하는지 아니면 철수했던 미국의 전술핵을 다시 재배치 하여야 하는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인제의원 : 분명히 말씀드릴수 있는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비핵화를 관철시켜 한반도 안정을 꾀하고 평화통일을 추구하는게 최선의 길이라는 점입니다. 그게 불가능하다면 차선책으로 공포의 균형이지만 핵무장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핵무장에는 두가지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한미동맹 차원에서 미국의 핵우산을 보장 받는 것입니다. 한미간에 협력만 이루어진다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철수했던 전술핵 재배치는 고통스러운일로 심사숙고 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는 핵무기 독자개발인데 만약 우리가 독자적으로 핵무장을 추진할 경우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다는 것입니다. 북은 잃을게 없는 알거지 상태니 이판사판으로 핵을 개발하였지만 우리는 국제사회가 용인하지 않는한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하기때문에 쉬운일이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최선의 길은 비핵화 관철입니다.
 
김환태 : 북한 핵무장은 남북한간 재래식 전력 비교를 무의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전시작전 통제권 환수 추진이 바람직하다고 보는지요.
 
이인제의원 : 작통권은 전문용어라 국민들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로 전쟁이 일어났을때 한미가 공동으로 전쟁을 하느냐 아니면 한국군이 전쟁을 수행하고 미국은 지원하느냐 하는 문제 아닙니까. 노무현정권이 추진하는 전시작통권 환수는 한미동맹의 핵심인 한미연합사 해체를 의미하는 현실적인 문제로 한미연합사가 해체되면 북한에 전달되는 메시지나 국민이 느끼는 충격면에서 살펴볼때 정말 심각합니다.
 
  노정권은 연합사가 해체돼도 한미동맹,안보태세에 변화가 없다고 하지만 한국군과 미국군이 50:50 비율로 구성되어있는 한미연합사가 해체된다면 상징적 의미가 엄청나게 큽니다.  더욱이 북한이 핵을 보유한 상태가 아닙니까. 국회국방위에 출석한 윤광웅 국방장관이 무슨말을 한지 아십니까. 지금 우리는 미국의 핵우산을 받고 있는 상태인데 미국의 핵우산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하는거예요. 연합사 해체한다고 한 상태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하는지도 몰랐으면서 미국 핵우선 속으로 들어간다는 말도 안되는 국방부를 국민이 어떻게 믿겠습니까. 전시작통권 문제 백지상태에서 다시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젊은 리더십,세대교체 국민적,시대적요구에 부응키위해 대선출마 수구,영남세대 벽앞에 경선실패,200억 수수공작에 대선 낙선"
 
김환태 : 국가존망이 걸린 문제라 그러한지 의원님 얼굴이 상기되고 목소리가 더욱 카랑카랑 하게 들리는게 박정히 전 대통령을 연상시킵니다. 목소리가 철성(鐵聲)인 사람들 가운데 한인물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타고나신 목소리 입니까. 웅변으로 갈고닦은 목소리 입니까.
 
이인제의원 : 북한핵실험으로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생각하니 울분이 솟구쳐 얼굴이 달아오름니다. 목소리는 웅변으로 다듬어진 것이 아니라 타고난 것입니다. 조금 딱딱하지요.
 
김환태 : 열기를 식히는 뜻에서 정치쪽으로 화제를 돌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법관을 거쳐 정치에 입문한후 노동부장관과 경기지사를 역임하시고 현재 4선의원이십니다. 법조,의정,중앙행정,지방행정을 두루 섭렵하면서 국가 지도자로서 능력,자질,덕목,경륜을 쌓으셨습니다. 그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제15대 대선에 출마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특별한 출마동기나 정치적 포부가 있으셨겠지요.
 
이인제의원 : 저는 처음부터 정치를 한게 아니기때문에 당내기반이 없었습니다만 경기지사 재임시 한국에도 이제 젊은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나와야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세계적 추세가 세대교체였습니다. 미국 클린턴 대통령이나 러시아 푸틴대통령이 40대에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중국도 세대교체가 급격히 이루어져 문화혁명 공간을 뛰어넘어 후진타오가 위치를 굳혀가고 있었고 40대초반의 영국 블레어도 집권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강대국에서 젊은 리더십이 등장할 수 밖에 없었던 필연적 이유는 디지털 혁명으로 문명의 전환이 이루어 지면서 정치,경제,사회 전분야가 혁명적으로 변화가 이루어지는 역동적 시대에 살게된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젊고,용기있고,열정적인 리더십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3김시대 개화기로 김영삼 대통령이 집권한 상태였습니다. 3김이 모두 돌아가며 정권을 잡았으면 좋겠지만 국가가 갈길은 먼데 세상변화는 빠르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어 그럴 수 없었습니다.
 
  젊은 리더십,즉 세대교체가 필요하였습니다. 세대교체는 젊은 리더십뿐만이 아니고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미국,영국,러시아는 젊고 나이든것에 본질적인 차이가 없지만 한국사회는 드라마틱한 현대사의 변화를 겪은탓에 세대차이에 본질적인 의미를 둡니다. 일제식민치하에서 태어나 성장하면서 인격이 형성된 세대하고 해방후 세대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또 한국전을 경험한 전쟁세대와 전쟁을 모르는 세대간에도 민족문제를 푸는데 본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산업화가 급격이 이루어 지면서 농업사회 세대와 산업화 세대간에도 본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독립한지 50년,한국전 반세기를 지나 급격한 산업화가 성숙단계에 접어드는 길목에 문명의 전환이 다가왔습니다.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 국민사회에서 세계화 사회로 변화하는 시점에서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위해서는 해방후 산업화 세대가 국가경영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었습니다.
 
김환태 : 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출마만류와 경선불복 시비등 이런저런 말이 있었지요.
 
이인제의원 : 그런말씀 하신분들에게 저도 할말이 많습니다. 저는 당시 당내기반이 없는데도 용기를 갖고 당내경선에 참여하였습니다. 국민적 지지가 열화와 같았음에도 결구 수구세대와 영남세대의 벽앞에 경선에 실패하였습니다. 당내경선에 실패한 이후에 국민들 사이에서 이인제 출마요구가  빗발쳤습니다. 세대교체를 바라는 국민과 시대적 요구를 모른체 할 수 없어 맨몸으로 출마하였습니다. 출마선언후 11월초까지 지지율 1등이었는데 갑자기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내가 200억원을 받았다는 보도가 언론에 도배가 되면서 지지도가 반반토막으로 떨어져 결국 낙선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당했는데도 경선에 불복 출마한 이인제 때문에 한나라당이 집권에 실패했다는 주장은 말도 안됩니다.
 
  "김대중 후보 승리는 제가 500만표를 잠식한 때문이 아닌 신과 역사의 섭리다. 민주당 당내경선 실패는 지역패권주의 극복 실패가 원인 "
 
김환태 : 비록 의원님께서는 안타깝게 낙선하셨지만 호남과 김대중후보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DJP연합 당사자인 김종필,박태준 두분보다 500여만표를 취약지약에서 잠식해준 의원님이 특등공신 이라는 말이 파다했었습니다.
 
이인제의원 : 제가 한나라당 성향의 500여만표를 획득한 덕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되었다는 말은 천부당 만부당 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당선은 제가 표를 잠식해주어서가 아니라 신의 섭리이자 역사의 섭리로 당선된 것입니다.
 
김환태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당선이 의원님의 표잠식 덕분이 아닌 역사와 신의 섭리라는 말씀에 감명 받은바 큽니다. 어찌되었든 호남과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는 의원님 역할이 컷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당연히 의원님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될 것으로 믿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당내경선에서 결국 노무현후보에게 패배했습니다. 자체적으로 패배원인을 분석해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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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의원 : 민주당 대선후보 당내경선 시작전 당원과 국민대상 여론조사결과 제가 53% 노무현 후보는 13%였습니다 이처럼 압도적인 국민적 지지에도 불구하고 제가 후보가 되지 못한것은 정치공작적 측면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선시작 1주일 만에 처음 상황변화가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노무현 경선주자가 대선후보가 되면 한나라당 이회창후보를 1%차로 이긴다고 모든 언론이 보도하는 거예요. 그후 1주일이 또 지나니까 이번에는 노무현 경선주자가 후보가 되면 이회창후보를 30%차로 이긴다는 보도가 나온 것입니다. 토,일요일이 경선이었는데 끝없이 보도가 이어지는 거예요. 공작지시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잔잔한 호수에 돌을 하나 떨어뜨려 보십시오. 격렬한 파장이 일어나지 않습니까.
 
  결과적으로 제가 1997년,2002년 실패하게 된건 지역패권주의 때문입니다. 지역주의가 한때는 명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정당을 제도와 이념,민주적 절차에 따라 발전시키는게 소신인 이인제가 후보가 되고 대통령에 당선되면 지역주의에 기대 정치를 해온 정치세력이 설자리가 없어지니까 저를 가로막은 것이지요. 그러나 궁극적으로 실패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지역주의를 극복하지 못한 저에게 있습니다.
 
김환태 : 의원님께서는 2002년 당내 후보경선 실패를 지역패권주의를 극복못한 의원님 자신에게 있다고 하셨습니다만 보수언론의 집요한 공격을 받던 김대중정부가 언론 세무조사를 단행할때 의원님은 침묵을 지킨반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있던 노무현 장관은 발빠르게 조중동을 쓰레기언론,한나라당 기관지라고 공개비판을 하고 나서는등 총대를 메는 모습에 호남과 김대중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준것도 영향을 미친것 같습니다.
 
이인제의원 : 저는 당시 언론사 세무조사에 반대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권력이 언론을 직접 억압하는 것은 좋지않다는 신념때문이었습니다. 민주주의는 고양되어야지 후퇴되어서는 안되지 않습니까. 언론은 권력을 비판,감시,견제하는게 본질이고 권력은 질서유지,가치고양,시대변화에 맞추는게 본질인데 되돌아서서 권력이 언론을 공격하는건 순리아닌 역리입니다.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이 언론을 조폭에 비유하고 쓰레기로 폄하하였던 것이 오늘날과 같은 비극의 씨앗이 되었던 것입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1997년 대선과정에서 이인제 죽이기에 앞장선게 조중동이었기 때문에 조중동을 가장 미워할 사람은 접니다. 그러나 저는 언론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신념때문에 언론사 세무조사를 반대했던 것입니다.
 
  "노무현 정권의 김대중 전 대통령 공격은 권력기반 구축과 열등감 해소를 위한 약체 정권의 당당치 못한 정치행위"
 
김환태 : 사회적 공기인 언론에 대한 권력의 공격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킨다는 말씀을 댓글달기와 정정보도 요청에 사활을 걸고있는 권력이 새겨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아무튼 당시 광주지역 경선에서 노무현 후보가 1위를 하면서 대세가 갈렸습니다. 노무현 후보가 광주에서 1위를 한건 인위적으로 만들어 졌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의원님께서도 그런쪽으로 의구심을 가진적이 있으십니까?
 
이인제의원 : 당시 시시각각 여론조사를 했었습니다. 김환태 대표께서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광주에서 노무현 후보가 극적인 1위를 한것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지역패권 주의를 극복못한게 패인이었고 그게 제잘못이었습니다. 지역주의에 영합하여 집권한 사람때문에 국가와 국민이 고통받는걸 보면서 정도,순리가 이긴다는 것을 깨닫고 이와같은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환태 : 이제 민주당을 떠나신 상태이시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전직 대통령 신분입니다. 민주당과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서운한 감정은 없으십니까?
 
이인제의원 : 그런마음 전혀없습니다. 민주당은 그래도 제가 한때 몸담았던 당입니다. 제가 민주당을 탈당한 것은 지역주의 벽앞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지 민주당이 싫어서나 사람이 미워서가 아니었습니다.
 
김환태 : 이제 지나간 이야기 입니다만 의원님께서는 그당시 민주당 대선후보 당내 경선과정에서 "노무현 후보가 대선후보가 되고 정권을 잡으면 가장 먼저 김대중 대통령을 칠것이다"고 말씀하셨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하자마자 대북송금 특검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사실상 동교동에 유폐시킨데 이어 동교동계와 국민의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략적 사정을 밀어부치는 것을 보고 의원님의 통찰력에 놀라워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어떤점을 보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가장 먼저 칠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이인제의원 : 노무현 정권은 당내기반없이 호남지역주의에 기대어 권력을 잡았는데 이게 문제입니다. 허약한 권력기반을 영남중심으로 세력을 구축하고 입지를 넓히려다보니 반호남,반김대중 영남정서에 영합하여 김대중 전 대통령 치기에 나선것입니다. 권력기반이 없는 정권이 자기기반을 만들고 열등감을 없애려 반정치 도의적,배신적 죽이기식 푸닥거리를 하는건 역사에서 수없이 되풀이 되었습니다. 불행한 역사의 법칙이지요. 저는 항상 정당한 자세로 나가면 길이 열리고 뜻을 관철시킬 수 있다는 소신으로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환태: 지금 열린우리당은 열린당 중심 민주개혁평화세력 통합을 주장하면서 이벤트식 오픈프라이머리 흥행쇼를 통해 정권을 재창출하겠다고 합니다.의원님께서는 여당의 정권재창출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이인제의원: 열린우리당은 노무현정권 임기 종료와 함께 소멸될 것이라는 점만큼은 추호도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열린우리당의 정치엘리트들이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노선을 전환하느냐는건 그들의 선택이므로 지켜보고 있습니다.정상적인 상식으로 비추어볼때 저 뿐만이 아니라 모든 국민들의 입장에서 노정권과 연장선상에서 이념과 노선이 같은 정권이 창출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그런 불행한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문제는 대안세력의 부재,또 허약하다는게 걱정입니다.한나라당은 여전히 교만한 지역패권주의 낡은틀,개발경제독재시대 기득권에 안주하고 있습니다.낡은틀에 안주하는 집단은 국민의 진정한 지지를 이끌어 내기 어렵고 충격에 약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따라서 충격에 쉽게 분열되거나 적의 공격에 와해되기 쉽습니다.이러한 한나라당은 대안세력으로 볼 수 없습니다.지금 정치권의 시급한 화두는 국민들의 신뢰와 용기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대안 세력을 만드느냐의 여부입니다.
▲  이인제 의원은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헤쳐모여식 정계개편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대담 진행 / 김환태 대표   © 뉴민주닷컴
  "헤쳐모여식 대안정당 창당시 동참하겠으며 차기 대선에서 주어진 소명을 다할 계획이다"
 
김환태: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헤쳐모여식 신당창당을 통해 고건 전 총리,손학규 전 경기지사,한화갑대표등이 참여한 경선을 거쳐 대선후보를 선출하겠다고 합니다.의원님께서는 민주당 중심 헤쳐모여식 신당창당과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이인제의원: 대한민국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고 힘차게 역사를 전진시키기 위해서는 대안세력 결집이 필요합니다.제가 추구하는 이념과 노선을 가진 대안정당 결성이 추진된다면 뜻을 같이 하는분들과 대안세력을 만드는데 기꺼이 참여할 것입니다.대안세력을 결집하는데 중요한 것은 지역패권을 스스로 극복하는 것입니다.지역패권의 껍질을 벗겨내야 합니다.

  지역주의가 한때는 명분도 있었고 필연적이었을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미래를 위한 전진에 걸림돌 이외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새롭게 결집해야할 대안세력은 두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봅니다.첫째,국민을 통합시키는 정책과 노선,비전을 갖추어야 하고 둘째,노정권처럼 해방공간에서나 논의될 수 있는 낡은 좌파 이념에 매달려 있거나 한나라당과 같이 개발경제 독재시대 기득권에 집착하는 낡은 우파는 진정한 우파,시장경제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이러한 낡은 좌파와 우파를 뛰어넘는 고양된 민주주의,성숙한 산업경제,열린지식 기반사회를 열어 나가는 이념과 노선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대안세력을 만드는데 헌신할 각오가 되어 있고 차기 대선에서 낡은 이념을 몰아내기 위해 저에게 주어진 소명을 다할 계획입니다.
 
김환태: 민주당쪽 분들과 관계는 유지하고 있으십니까? 권노갑 전 의원님과는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인제의원: 민주당 분들과는 당연히 가깝게 지내지요.특히 권노갑 전 의원님은 저를 돕다가 어려운 처지에 처하신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늘 송구스럽지요.얼마전에도 면회 다녀 왔습니다.
 
김환태: 여당이나 민주당식 정계개편을 떠나 의원님께서는 향후 정계개편과 대선은 어떤 구도로 전개되는게 바람직하다고 보시는지요?
 
이인제 의원: 한나라당을 허물고 이념과 노선,정책에 따라 신당을 만드는게 필요하지만 지금 한나라당은 지방선거,각종재보궐 선거에서 연전연승하여 배가 부르다보니 가치중심적 변화에 소극적입니다.따라서 노정권때문에 갈길잃은 사람들 사이에서 국회의원 중심으로 정계개편이 일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민주당을 축으로 만들수도 있을 것입니다.앞서 말씀드린바처럼 지역패권주의 틀을 벗어내고 국민통합,동일한 이념과 노선, 두가지 조건을 충족시켜 정말로 세계적인 문명의 대전환 앞에서 국가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성격의 대안세력을 만드는게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입니다.차기 대선이 국민들로 하여금 희망의 선택이 되도록 하여야지 절망의 선택이 되도록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  지난 7.26재보선 당시 조순형 민주당 후보 선거지원거리 유세에 나선 이인제 의원   ©뉴민주닷컴
김환태:의원님의 국가와 민족,국민을 위한 충정에서 우러 나오는 고견 잘 들었습니다.더 많은 말씀을 듣고 싶지만 북한 핵실험,국정감사로 바쁘신것 같아 아쉽지만 이만 접도록 하겠습니다.의원님의 풍부한 국정경험,리더십,경륜은 국가와 국민의 소중한 자산입니다.의원님의 경륜과 위국헌신의 소명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펼쳐질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드리겠습니다. 장시간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담진행 진행 : 김환태 / 뉴민주닷컴 대표
[중도개혁 통합의 힘 뉴민주닷컴]  http://newminj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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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신령 2007/04/09 [19:16] 수정 | 삭제
  • 인제야 넌 헛 컷다
    대중이가 부를테니 내가 이렇케하면 대통령 거머진다니 코 웃음 치던게 보인다
    SBS 엄광석 PD 가 쓴 대통령의 음모란 책이 보인다
    인제의 마누라가 전화 왔을때도 나는 당당하게 대중이 수법은 이렇게
    나올께 뻔하니 그렇케 하면 청와대 주인된다니 흥 하던 그모습이 보인다
    내가 지도 한대로 했으면 대통령 거머졌지 가재춘과 인제 네놈이 내말 않들어 그렇드니 엄광석이 쓴 책을 보니 대중이가 오래서 하라니 싫타고 한놈이 네놈이라니
    한심하다 무더러 구케으원은 하니 변호사나 해쳐먹고 살지 인생 끝난놈이 정치는
    왜해 내 인제 처가 테혜란 로에 사무실로 오래서 아니가고는 이렇게 남편 설득해야 대통령 된다니 알았다고 하드니만 서방에게 않햇는지 못햇는지 않 들엇는지
    참말로 운이 없는 자식들이야
  • 사실 2006/10/12 [12:33] 수정 | 삭제
  • 이인제가 안 나왔다면 더블스코어로 김대중 대통령이 이겼을텐데...
    신한국당-한나라당의 거짓 선전이 그런면에서는 꽤 잘 먹힌거 같습니다.

    이인제가 영남표를 뺏은게 아니라 영남 이회창 비지지자가 이인제를 지지한거죠.

    이인제 의원도 참 안타깝다는 생각입니다.
    불공정경선으로 인해 철새라는 말도 안되는 누명을 썼고...
    지금도 당권에 집착하는 심모씨의 욕심때문에 같이 동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죠.
  • 포숙아 2006/10/12 [03:34] 수정 | 삭제
  • 자질, 경륜 등등 당대 현역 국회의원중 가장 탁월한 식견을 갖춘 인물임에 틀림이 업다

    DJ의 과오로 엄청난 정치적 타격을 받았음에도 포용과 관용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그의 모습에 여야 정치권들은 깊은 반성과 덕을 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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