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단체 '코리아한복입고놀자'의 이다연 회장(왼쪽)과 정명희 모델(오른쪽) (사진=(주)연리지)

자원봉사단체 '코리아한복입고놀자'의 이다연 회장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 한복을 직접 디자인 하여 정명희 모델과 함께 경복궁에서 독립문까지 버스킹을 했다.

무더운 더위에서도 태극기 한복을 입고 거리에 나가 광복절의 의미를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알렸고 한복의 아름다음을 보여주는 행사가 됐다.  

▲ 자원봉사단체 '코리아한복입고놀자'의 이다연 회장(왼쪽)과 정명희 모델(오른쪽)이 외국인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주)연리지)

이다연 '코리아한복입고놀자' 회장은 "버스킹에 임하면서 내 ·외국인 모두 너무 우리 한복을 사랑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며 광복절날 경복궁에서 의미 있게 시작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문화재청에서 태극기 한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면 한복과 태극기를 외국인들이 sns를 통해 더욱 많은 홍보가 되것이다"고 밝혔다. 

행사를 바라본 한 시민은 "한복에 태극기를 디자인 하니 더욱 한국적이고 아름다워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있다면 반드시 입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태극기 한복 버스킹은 차돌스튜디오 대표와 민경보 사진작가, 조용경 영상편집 등 여러사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 서대문 형무소에서 태극기 한복을 입고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주)연리지)

한편 '코리아 한복입고놀자' 자원봉사단체와 (주)연리지는 세계인들에게 한복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송에 나온 궁중의상을 시민들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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