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7일(광주)과 8일(전남) 열리는 광주광역시당과 전남도당 대의원대회에 당 대표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박상천, 장상, 김경재, 심재권, 김영환 출마선언자와 출마가 예상되는 장상 현대표가 참석해 최초로 5인 전원이 참석해 당 대표 선거 유세장이 될 전망이다. 광주시당 대의원 대회는 7일 오후 1시 5.18 기
특히 광주시당 대의원 대회는 당초 경선이 예상된 시당 위원장 선거가 김영진 전 의원의 추대합의로 준비되고 있어 열기가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이나 전남도당 대의원 대회는 국창근 전 의원과 이상열 의원이 도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선을 하게 됨에 따라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일 오후 3시로 예정된 전북도당 대의원 대회가 '출마자 주소지 논란'으로 내부분규가 발생해 12일로 연기 됨에 따라 4.3 전당대회 민주당 당대표 후보 유세전의 하이라이트는 전북도당 대의원 대회가 될 전망이다.
범여권 통합이라는 정계개편 정국 속에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 경선 출마자들은 현재까지 원내 현역 의원은 단 한 명도 없고 5명 모두가 원외인사라는 특징이 있다. 현역 의원 11명 중에는 단 한 명도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원외인 장상 현 대표는 현재 당권을 잡고 있는 주류 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고 박상천, 김경재, 심재권, 김영환 출마자는 비주류로 분류된다. 당 대표 1인 만을 선출하는 단일지도체제 하에서 주류에서 1인후보와 비주류에서 4인 후보가 출마해 비주류의 표분산이 예고 됨에 따라 선거운동 막판에 비주류 연대가 큰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비주류 후보 측 일부에서는 대의원 명단이 최종 확정 된 이후 대의원을 상대로 객관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해 비주류 단일후보를 압축해 나가는 방법과 전당대회 당일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때 결선투표에서 차점자를 지원하자는 방안들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으나 당 대표 선거관리위가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때 최다득표자와 차점자가 결선투표를 하는 제도를 없애버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그러나 전당대회 준비위가 오는 14일을 전후해 당 대표 출마자들의 후보등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여 최종적으로 후보등록을 마칠 때까지 출마자 규모가 다소 유동적이지만 현재의 5파전 그대로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중도개혁 통합의 힘 뉴민주닷컴 http://newminjoo.com ]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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