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2019 직장정신건강 심포지엄’ 개최
‘행복한 직장만들기’ 통해 직장인 정신건강에 대한 발전방향 모색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9/10/31 [23:11]
▲ 2019 직장정신건강 심포지엄 행복한 직장만들기가 한전KPS 1층 빛가람홀에서 개최되었다 © 국립나주병원 |
|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10월 31일(목) ‘2019 직장정신건강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한전KPS 빛가람홀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빠르게 변화하는 내·외부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직장 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전문가 및 직장인 등 290여명이 참여하였다.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이영문 대표의 특강(F코드의 역설-사회가 외면한 정신건강)을 비롯하여 오피스 우울증, 감정노동,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직장인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장인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고자 특허등록(2019.7.4.특허청)을 추진한 국립나주병원의 ‘직장인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통합시스템’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보현 원장은 “앞으로도 직장인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맞춤형 상담 및 치료 연계를 통한 정신건강 증진 및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괴롭힘 뿐 만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질환 관련 산재신청과 산재승인율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에 의하면, 정신질환으로 산재를 신청해 승인받은 근로자는 ‘18년 201명으로 전년보다 1.6배 수준 증가하였으며, ’13년에 비해서는 3.8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민주 영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en&sl=ko&u=www.newminjoo.com/
- 뉴민주 일어
- j2k.naver.com/j2k_frame.php/japan/newminjoo.com/
- 뉴민주 중어(번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ko&tl=zh-TW&u=www.newminj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