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주재로 6대 분야별로 으뜸기업에 선정된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으뜸기업 선정에 따른 기업별 건의사항 등의 소통창구 및 소부장 으뜸기업 간 기술교류·자문·협력 등 소부장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유의 장을 열었다.
협의회는 소부장 6대 분야별 대표로 구성된 지원협의회를 반기별 1회 개최해 기술교류, 협력사업, 기술사업화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정책제안을 한다.
구체적으로는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공유·기술협력·공동투자 등 협업 및 수요 연계를 통한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고, 각종 규제로 인한 사업화 애로요인을 기업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우수 소부장 으뜸기업 포상추천 등 우수기업 발굴과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실무협의회는 분야별 전담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기업간 소통 및 안건 구체화 등을 통해 지원협의회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맞춤형 R&D 지원을, 한국산업진흥원(KIAT)은 사업화 역량강화 지원을 추진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글로벌 진출 지원,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는 규제개선 등 기업애로 해소지원 등을 발표했다.
이경호 산업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기술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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