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가니' 의도적인 호남 죽이기다!

범친노 신영패 세력의 계획적인 호남 광주 죽이기 영화라는 주장

강재현 칼럼 | 기사입력 2011/09/30 [13:54]

영화'도가니' 의도적인 호남 죽이기다!

범친노 신영패 세력의 계획적인 호남 광주 죽이기 영화라는 주장

강재현 칼럼 | 입력 : 2011/09/30 [13:54]
 
노빠 공지영의 도가니는 명백한 호남 딱지 붙이기다

여성 소설가인 공지영은 평소에 노무현을 인간적으로 좋아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사람이다. 또한, 공지영의 정치적 포지션은 反한나라당이며, 친노성향이다.
 
그래서 최근에 한나라당 정몽준 행사에 불참을 선언했던 공지영이었다. 그런 공지영의 베스트셀러 작품인 <도가니>가 공교롭게도 한창 민주당 서울시장 야권 통합후보 경선이 벌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개봉한 이유가 뭘까? 단순하게 영화 <도가니>가 대한민국의 정의와 인권을 지키고, 시민들의 각성을 일깨우기 위해서 나온 작품이 아니라는데 필자는 판단한다.
 
그 이유는 영화 <도가니>가 매우 정치적이며 특히 사회적으로 민감한 특정 지역에 대한 돌팔매질이 매우 쉽기 때문이다. 그 지역은 호남의 심장부이자 민주화의 성지인 전라도 광주다.

공지영의 시각은 매우 불순해 보이며 편협하다.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의 산 증인인 호남 광주가 범죄소굴로 비춰진다면 그것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민주화의 역사의 오명이다.
 
광주 청각 장애인학교의 아동 학대사건을 전면 영화화한 <도가니>는 한마디로 간추리면, 호남은 상식과 양심이 없는 범죄소굴이며, 깡패와 불량배 또는 인권유린의 현장이라는 것을 영화 스크린을 통해서 전국에 생중계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영화 속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미술선생(공유 주연)이 교장을 비롯한 학교 선생들이 자행하는 아동 학대의 진실을 파헤치려고 정의롭게 투쟁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그러나 이 영화는 정의가 승리하는게 아니라 그 정의가 실종되는 영화다. 이 영화를 보고 나오는 관객들은 왠지 마음이 편치않고 매우 무겁고 분노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게 된다.
 
 마치 호남사람들은 정의로움이 없이 비상식적으로 살고 있는 것처럼 영화를 통해서 세뇌교육을 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전라도 빨갱이>와 <전라도 깡패>로 수십년 넘게 영패 세력이 닳도록 써 먹었던 스테레오타입형의 레파토리였다.

이러한 매스미디어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왜곡 조작된 사회 현상은 이미 우리가 수십년동안 목격했던 것과 무척 비슷하다. 그것은 1970~80년대에 박정희와 전두환의 경상도 군부독재자에 의해서 자행된 부정적인 <호남 딱지 붙이기>의 미디어 세뇌술과 똑같다.

경상도 군사독재 세력은 수십년동안 대한민국 권력을 장악하면서 영남패권세력에게 유일하게 저항했던 호남을 마타도어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호남을 빨갱이 또는 범죄자, 불량배, 전라도 깡패와 같은 상식 밖의 저질인간으로 미디어를 동원해서 <반호남 정서>를 전국에 퍼트렸다. 그 결과 영패세력은 40년 가까이 정권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을 <영남공화국>으로 착착 만들어나갈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와 유사한 일이 오늘날 현재에도 똑같이 반복되고 있다는 현실에 필자는 분노한다. 공지영은 노빠성향으로서 부산정권을 만들었던 문재인 부류의 노유빠세력에게 영화와 소설매체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정치와 사회에서 <호남 불가론>을 확대 재생산시키고 있다.
▲ 영화 '도가니' 의 한장면                                                                                              © 뉴민주.com

이제 호남과 양심세력은 김용철 변호사를 모셔와야 한다

2007년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를 통해서 삼성비리를 충격적으로 고발한 김용철 변호사는 전라도 광주출신이다. 검사 출신으로서 매우 강직한 인품의 소유자였던 김용철은 상명하복의 검찰조직의 특수성을 참지 못하고 스스로 옷을 벗고 나왔으며 한때는 삼성 구조본(삼성의 최고 실세들이 모이는 구조조정 본부-삼성그룹 컨트롤 타워)에서 법무팀장을 맡았던 출세가였다. 그러나 삼성에서 온갖 비리의 대향연이 벌어지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김용철은 마침내 목숨을 걸고 진실을 폭로하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2007년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삼성 비리사건이었다.

친노 영남패권세력은 민주당과 호남 정치인들을 죽이기 위해 10.26 서울시장 경선이 있는 시기를 통해서 영화 <도가니>를 개봉하였다. 이미 인터넷 권력과 문화권력을 잡은 경상도 친노세력들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반호남 정서>와 <호남후보 필패론>을 인터넷과 문화권력(영화, 신문방송, 소설, 예술계)를 통해서 세상에 확 퍼트릴만한 잠재력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친노세력과 대구경북의 영패세력들은 매스미디어를 효과적으로 이용해서 호남을 비롯한 딴 지방에서 대선후보급이 나오는 것을 미리서 막았던 것이다. 미디어와 문화예술계를 이용해서 말이다.

김용철이 폭로한 삼성공화국의 세상은 너무나도 기가 막히고 말로 나타낼 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을 부패하게 만든 진실이 아주 소상하게 적혀있다. 김용철변호사의 베스트셀러인 <삼성을 생각한다>와 호남출신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인 조정래의<허수아비춤>을 보면 대한민국에서 삼성의 영향력과 재벌권력의 막강함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런 까닭에서 호남 민주화세력은 적극적으로 김용철 변호사를 민주당으로 모셔와야 한다. 호남 광주출신인 김용철을 통해서 엄청난 권력집단인 영남패권세력의 총본산인 삼성제국과 한나라당, 조중동 복합체를 대중들에게 까발려야 한다.

부산 여중생 살인사건의 김길태와 성폭행 살인마 조두순 그리고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의 강호순과 같은 반인륜적이고 비인간적인 범죄행각에 대해서는 영화로 만들 엄두도 안 내는 경상도 친노세력들이 유독 전라도 광주에서 벌어진 청각 장애인학교의 인권 유린사건에만 크게 집착하는 이유는 호남 정치세력을 죽여서 호남지분을 낼름 뺏어먹기 위한 정치 공작이다. 그 총대를 멘 사람이 공지영이며, 공지영은 대한민국 소설가중에서 영향력이 아주 큰 인물이며 노빠 성향인게 주요했다고 본다.

온갖 방송 미디어 매체에서 현재 <도가니 열풍>을 소재 삼아서 "호남 때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것은 마치 서로 짜고치는 고스톱처럼 일사분란하며 정교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한편의 영화가 주는 파괴력은 매우 크며, 그 미디어에 의한 세뇌교육 또한 한 인간의 정서와 정신세계를 지배할수 있다. 그래서 2차 세계대전 당시에 독일 나치제국의 괴벨스는 독일 모든 국민에게 라디오를 공짜로 주면서까지 히틀러를 찬양하는 세뇌교육을 한 것이다.

이제 호남 민주화세력과 진보세력들은 공지영과 범친노 영남패권세력의 연합 음모를 깨야 한다. 도가니를 보고 싶은 호남인들은 있다면 본인 스스로 판단하시라. 억지로 미디어의 세뇌작업에 이끌려서 영화를 본다면 오히려 반감만 나오거나 속이 뒤집어 질 테니까.이젠 김용철변호사가 쓴 <삼성을 생각한다>가 영화로 나올 차례가 되었다. 삼성제국의 치부를 밝히고 삼성개혁을 하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정의와 진실을 밝혀주는 <파로스의 등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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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kvk 2013/12/02 [12:06] 수정 | 삭제
  • 필자가 너무 열등감에 빠져있는 것 같아 보인다. 호남이든 영남이든 범죄는 어디에서나 똑같이 일어난다. 민주화의 성지라고 적은 광주도 사람사는 곳은 마찬가지이기에 범죄는 일어난다. 수많은 범죄들 중 특히 사회사람들이 무시하고 있는 장애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를 따온 것 뿐인데 왜 그 일이 일어난 지역을 문제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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