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리지(대표 이다연)는 1일 15시 인천미추홀구에서 '제1회 한복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가정의달 5월에 온 가족이 모여 관람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연리지가 준비한 행사로 인천 10개구 지역에 세종대왕 행차를 알리기 위해 1월에 인천서구 청라문화축제를 시작으로 2월엔 동구 문화 축제, 5월에 인천 미추홀구에서 했다.

행사 참여자는 전국 시민 모델이며 관객으로 참여한 시민도 즉흥 포즈 연습으로 이 행사에 참여했다.

참여자 중 한 시민은 "생애 처음 궁중 의상을 체험하게 되고 조선시대 궁중의상을 알게 되는 시간이다"며 "생애 최초 궁중의상입고 인생 컷을 남기게 해주는 행복한 추억 행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가수 수아, 신성민이 축하 무대와 신라시대 떄부터 내려온 우리나라 3대 소리 가곡, 판소리, 범패, 남창가곡 이수자 이건형 님이 우리나라 가곡을 선보였다.

세종대왕 행차 퍼레이드에 세종대왕으로 이한영 (전)국회의원이 소현황후로 현승아 배우가 세자로 장규철 구의원이 출현했다.

이어 한국 무용 서이란 님이 '인연' 이란 곡으로 무용 포퍼먼스를 선보이며 궁중한복 패션쇼가 진행됐다.

연리지 관계자는 "미추홀구 한복 문화축제가 시발점이 되어 인천에 브랜드가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해외에서도 찾아오는 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행사에 많은 시민 모델들이 참여해 궁중 의상을 입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바라본 한 시민은 "이 행사에 볼 걸이가 많아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서 어려운 상권을 발전 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연리지는 '한복입고놀자'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서 세계인들에게 한복의 우수성을 높이고자 노력을 하고 있으며 방송에 나온 궁중의상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지역 퍼레이드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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