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훈훈한 가슴의 정치를 펼치라

<네티즌 칼럼> 민주당, 민중을 향해 가면 보인다

萬古日月 | 기사입력 2007/07/30 [17:34]

작지만 훈훈한 가슴의 정치를 펼치라

<네티즌 칼럼> 민주당, 민중을 향해 가면 보인다

萬古日月 | 입력 : 2007/07/30 [17:34]
민주당 독생자론 그 길밖에 없다. 고독은 미래를 위한 보약이다. 독생자는 정치적 훈수도 정치적 꼼수도 없는 민중의 길이다. 광야에 버려진 민중을 향하고 삶에 허기진 고통을 짊어지며 오직 민중을 나락의 고통으로부터 구해낼 양심만 가지면 보인다. 가다가 외롭고 힘들 때면 민중을 생각하자. 혹여 가다가 지치고 어려울 때면 민중의 고통을 생각하자. 그러면 보인다. 김대중이 없는 길이 어쩌면 승자의 길인지도 모른다. 아니. 김대중이 내동댕이친 민중들의 고락을 이제 민주당이 대신지자. 지치고 힘든 걸음일지언정 민중을 바로알고 민중과 함께 하는 민중의 생활인 올곧은 정치를 만들자.

  배신을 일삼던 민중의 역적들을 뒤로하고 오로지 민중의 삶이 중심이 될 그 길을 찾아 진군하자. 모사와 계략으로부터 초연하고 꼼수와 오독으로부터 멀어지자. 원칙과 명분을 중시하고 나눔과 대동을 향해 진군하자. 배고프고 지친 민중을 버리는 정치를 배타하고, 작지만 훈훈한 가슴의 정치를 실천하자. 명분을 이기는 승자는 없다. 민중을 이기는 사기는 없다. 그런 정치, 그런 의지, 그런 각오만이 민주당 전통의 양심을 지키는 행동이다. 누구처럼 단물이 빠지면 내뱉는 정치는 배척하자. 아니 누구들처럼 배신을 일삼는 하류정치는 흘려보내자. 가두면 썩는 것이 물이고 배우면 써먹는 것이 수법이다.

  김대중식 정치를 버리고 노무현식 배신도 버리자.  아니 수구보수 세력들의 무변화의 밥통도 멀리 차버리자. 민중을 호도하는 사기정치, 동지를 배반하는 배신정치, 밥통인 욕통의 망동도 힘껏 차버리자. 그러면 길이 보인다. 미래정치대통합민주신당을 보라. 이름에 함축되어 있는 것이 혼재된 썩은 물이다. 그것을 생수로 호도하는 정치가 대통합 론의 개울가의 썩은 훈수다. 수구보수의 쌈질 정치를 보라…….그것에 국민의 고통과 허기진 삶과 고락에 겨운 생활이 들어있다. 그것을 그들은 국민을 위한다고 사기치고 오로지 국민이라 뇌까린다. 그런 3류 정치를 버리는 길로 가자.

  그 길이 민중을 향한 길이다. 독생은 어렵고 험난한 행군이다. 그런 각오가 없다면 민중이 없는 개그다. 이제 가자. 김대중을 버리고 배신정치를 떨구고 민중의 삶을 위해 민주당의 새로운 진군을 함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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