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9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캠페인 ‘통일아, 남북해’를 주제로 1기 발대식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호권 한신대학교 초빙교수,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이근호 KBB 불교방송 본부장, 왕선택 YTN 기자 등 정치·사회·청년·종교·언론 각계각층의 인사가 자리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통일아, 남북해’는 청년이 나서 통일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시민사회 각 계층과 협력해 실제적인 통일 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IPYG는 “한반도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우리가 선택한 결과는 아니었다”며 “IPYG는 청년이 선구자가 돼 적극적으로 평화통일에 대해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통일에 청년이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IPYG는 통일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을 대표하는 단체”라며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주에 걸쳐 3.1절 기념행사와 지부별 통일 캠페인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뛰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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