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009개정 교육과정으로 국·영·수 수업시수가 20% 늘어났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20%는 교과(군)별 수업시수 증감 운영의 상한선이라고 7일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2011년 전수조사 결과 대부분의 학교에서 증감 운영이 없었으며, 영어·수학을 늘린 경우에도 대부분 10% 미만에 그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또한 7차 교육과정에서 교과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해 수학, 영어 심화·보충수업을 실시하던 것을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증배운영으로 변환한 것으로 실제적 증가는 없었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교과부는 체육·예술(음악/미술) 교과 수업시수는 감축할 수 없도록 지난 2010년 9월 이미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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